러닝화 처음 살 때 필독!! – 일반 운동화와 차이점, 20만원 이하 입문 러닝화 추천

러닝화 구매 전 반드시 알고 계셔야할 정보입니다. 집에 있는 일반 운동화와 러닝화 차이는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읽어보시고 아래 목적이나 욕구에 맞다면 구매하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러닝화 제품군 중에서 과연 ‘나에게 맞는’ 제품은 어떤 것인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푸마 러닝화 중 디비에이트 나이트프로 2 씨엘르 제품 실제 사진입니다. 일반 운동화와 무엇이 다를까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러닝 입문 초보부터 프로 러너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발군의 러닝화입니다. 가격은 푸마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약 17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2 (씨엘르)



* 이 포스팅의 정보는 제가 직접 위 러닝화를 착용 후 남기는 실제 후기입니다. 일반 운동화와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이 러닝화를 추천하는 이유를 아실 수 있습니다.






러닝화 사기 전

그냥 집에 있는 운동화 신으면 안되나? 러닝화 구매 전 가장 먼저 드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 처음엔 집에 있는 푹신한 운동화를 신고 달렸으니까요.


9월 한달간 약 100km 뛴 기록 캡쳐 사진입니다. 나이키런 러닝 기록 전용앱을 이용했습니다.
9월 한달간 약 100km 뛴 기록 (feat. 나이키 런)


위 캡쳐 사진은 9월 한달간, 1-2주간 처음은 일반 운동화 신고 달리고, 나머지는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2 (씨엘르) 러닝화를 구매 후 달린 기록입니다.


하지만 점차 러닝의 매력에 빠지고 ‘좀 더 제대로 맛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습니다. 현재 매달 100km이상 3개월 정도 뛰고 있는데요.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2 (Puma Deviate Nitro 2) 구매 후, 100km 후기



러닝화 후기 및 구매 이유 (일반 운동화와 차이점)

후기를 말씀드리면 ‘분명 일반운동화와 체감할 정도로 차이가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냥 어쩌다가 한 번 달리고 싶은 날 달리기를 하는 분들은 그냥 집에 신던 운동화로 뛰어도 상관 없습니다.

‘조금 더 러닝, 달리기의 매력을 제대로오랫동안 느껴보고 싶다’는 욕구가 올라오는 분들은 반드시 러닝화 구매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결론적으로 드립니다.


그렇다면 어떤 면에서 일반 운동화와 본격 러닝화의 차이점이 발생하며, 어떤 체감으로 다가오는가 궁금하실텐데요.


미드솔의 반발력

어떤 면에서 다른가?

일반 운동화는 미드솔(밑창)부분이 푹신한 소재로 되어있어, 달리기나 일상 걷기시 발이 굉장히 편안합니다. 여기서 오는 편안함은 쿠셔닝을 극대화해서 ‘푹 꺼지는 듯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발이 편하죠.

이 정도의 운동화로 달리기를 했을때 어느 정도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러닝화를 착용하고 달리기 전까지 말이죠. 러닝화의 미드솔은 단순히 푹신함을 제공하는게 아니라 여기에 스프링같은 반발력을 더해집니다.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2 최상급 미드솔 나이트폼 사용한 실제 제품 사진입니다.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2 최상급 미드솔 나이트폼 사용


뛸 때 지면에 닿은 뒷발이 추진력을 받아 적은 힘으로도 앞으로 튀어나가는 ‘기분좋은 탄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즉 무리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받아 ‘가볍고 더 빠르게 뛸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그냥 운동화로 발이 편해 오래 달리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러닝화를 신고 오래 달릴 수 있는 것과는 분명 다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웃솔 접지력

아웃솔은 지면에 직접 닿는 밑부분을 말합니다. 이 아웃솔 부분이 얼마나 지면을 잘 잡아주는가, 하는 것도 일반 운동화와 러닝화의 주요 차이점 입니다.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밑창, 아웃솔 실제 찍은 제품 사진입니다.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밑창(아웃솔) 접지력은 원래부터 유명했습니다


빗길이거나 오르막이거나 내리막 길인데 일반 운동화를 신고 달리기를 하면 당연히 접지력이 부족해 발목 및 종아리 등 하체에 많은 힘을 주게 됩니다.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서 몸이 자연스럽게 더 힘을 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체중이 나가는 분일수록 더 많은 하중이 실려 필요없는 힘이 소진되고 무엇보다 부상의 위험이 올 수 있습니다.

반면 러닝화는 대게 접지력이 높게 만들어져 있어서 위 같은 러닝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자세가 무너지지 않은채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보강재 차이

보강재란 발목 뒷부분을 잡아주는 부분을 말합니다. 프로용 러닝화와 입문용 러닝화의 차이 중 하나는 바로 이 보강재 정도에 달려있습니다.

달리기를 오래해 발목힘과 근력이 좋은 분들은 보강재가 필요없다고 보고 이를 제거해 최대한 신발의 무게를 줄이는 쪽으로 제작됩니다.


초보 입문용 러닝화, 중급 프로용 러닝화 차이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2 발목 잡아주는 단단한 보강재와 최상급 미드솔을 보여주는 실제 제품 사진입니다.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2 발목 잡아주는 단단한 보강재와 최상급 미드솔


반면 이제 막 러닝을 시작하는 입문 러너들은 아직 달리기 자세 및 발목 근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발에서 이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보강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달리기 초보가 보강재가 없는 상급 러닝화를 신을 경우, 가장 크게는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올바른 러닝 자세가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되지 못하고 중간에 흐트러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오랜 시간 러닝의 맛을 느끼려면 올바른 자세 안에서 계속 연습하고 달리는 연습이 필요한데, 장기적으로 이를 어렵게 만듭니다. 금세 흥미를 잃고 그만 둘 확률이 높습니다.

모두 한 번 제대로 사서 오랫동안 신고 싶으시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러닝화 하나를 소개해드릴게요.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2 (Puma Deviate Nitro 2) 구매 후 100km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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